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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사진위주 류가헌 갤러리

이민희 : Here & now 섬광이야기

종료

전시 기간 2021.04.20 – 2021.05.02

사진
이민희 : Here & now 섬광이야기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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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1:00 - 18:00
휴관일
월요일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종로구 청운동 113-3 · 아카이브빌딩 2층,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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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Here & now 섬광이야기 - 이민희展

류가헌

사진위주 류가헌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이민희작가의 7번째 개인전인 ‘ Here & now 섬광 이야기’는 일상적 풍경을 눈에 담는 과정에서 생명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순간적 섬광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려는 시도이다. 작가는 ‘빛과 이미지’, ‘시간의 색’ ‘선율의 시’라는 모티프를 바탕으로 사진 위에 드로잉을 시도하며 빛과 색으로 공간과 생동하는 자연의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 ‘섬광’을 붙잡다

이민희 작가는 눈을 감고, 뜨며 무언가를 바라보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강렬한 섬광을 드러내고자 기계의 ‘눈’, 카메라를 사용해 작업을 진행해왔다. 사진 매체를 기반으로 시각예술을 표현하는 작가는 카메라 조리개와 같은 자신의 ‘눈’을 통해 세상을 마주하고, 세상을 자신 안에 담아내어 자신만의 생각을 품는다. 시야에 들어온 일상의 풍경, 친숙하고 고정된 공간은 작가의 내면에 잠재된 기억의 잔상을 끌어낸다. 그리고 그녀에게 여러 생명과 삶이 엮인 관계와 외로움을 생각하게 한다. 작가는 첫 전시에서 어머니의 공간을 재현했고, 구체적인 사물과 공간 그리고 보이는 것 너머에 기억과 감정을 인화지 위에 은유적인 빛과 색의 형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했다.

- 근본적인 질문의 시작 : 존재와 부재

작가는 작업과정에서 기억 속 섬광과 잃어버린 빛, 어둠을 함께 바라본다. 과거에 맑고 투명했던 만큼 오늘은 메마르고 침묵할 수 있는, 생명의 존재와 부재의 관계를 다시금 주목한다. 이민희 작가는 존재와 부제의 관계를 “보이는 것 이면에서 살아 숨 쉬는 모든 존재의, 생명의 시”라고 말한다. 존재의 긴장과 이완 사이에서의 본성에 대한 자신의 침묵을 바라보며 자유의 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이렇듯 작가의 눈, 카메라, 손길, 물감 등으로 재구성된 이미지는 관객에게 그녀가 일상 속에서 동시에 바라보고 있는 잠재된 부재, 외로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 경계를 흩트리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과 자연 풍경들을 카메라의 ‘눈’으로 마주하며 발견하는 기억과 감정의 잔상은 찰나의 순간에 붙잡힌다. 그리고 붙잡힌 섬광은 인화지에 인화된 순간부터 물질이 되며, 발견했을 당시와는 일부 다르게 변질된다. 작가는 섬광을 최대한 온전히 드러내기 위해 인화된 사진 위에 다시 물감의 텍스처와 터치를 더한다. 이는 추상적인 색의 덩어리와 형태로 그녀의 잔상과 일상의 이미지, 무의식과 의식 사이에 경계를 흩트리려 시도하는 사진 위의 드로잉은 그녀가 수행한 사유/명상/기도의 궤적이다.

(출처= 류가헌)

전시장 정보

사진위주 류가헌 갤러리

등록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06 · 아카이브빌딩 2층, 지하1층
공간 운영
11:00 – 18:00
정기 휴관
월요일
전시장 문의
02-7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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