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얼터사이드
전시 기간 2021.05.01 – 2021.05.15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얼터사이드는 2021년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오선영 작가의 개인전 《미묘한 간격(Subtle Distanc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 작가는 ‘관계’ 대한 주제를 관통하는 세개의 서로 다른 작업을 전시장에 바꿔가며 설치하고 이에 따른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선영은 자신의 신체와 감정을 작업의 주제이자 도구삼아 연극적인 재현을 구현한다. 작가는 과거의 기억과 감정을 환기시킬 수 있는 오브제와 조각적 요소들로 인위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반면,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행위의 순간만큼은 날것에 가까운 투명한 감정으로 드러낸다. 오선영의 몸짓은 지극히 자전적인 경험에서 형성된 분노, 슬픔, 폭력, 상실, 불안, 안정과 같은 감정에서 시작되지만, 작가 특유의 표현방식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형태로 관객에게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삶에서 무수히 스치고 맺으며 살아가는 주변인들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전시 제목인 《미묘한 간격(Subtle Distance)》은 개인을 둘러싼 타인과의 형언할 수 없는 심리적인 거리를 나타낸다. 총 세개의 설치 작업과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각 파트를 거리의 단위를 표현하는 ‘미터(m)’, ‘센치미터(cm)’, ‘밀리미터(mm)’로 나누었다. 전시의 구성을 가장 먼 거리에 있는 ‘타인’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라는 존재로 좁혀지는 흐름을 암시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되는 ‘Part I. 미터(m)’는 붉은색 작은 방에서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작가는 관객이 벽에 뚫린 10여개의 구멍을 통해 내부를 지켜볼 수 있도록 하지만 안에서는 외부의 관객(타인)을 볼 수 없도록 유도하여, 아무런 관계없는 타인이 가하는 폭력적인 시선에 대해 이야기한다. 5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Part II. 센치미터(cm)’에서 작가는 가족과 애인과 같은 의존하는 관계에서 비롯된 기대감과 그로 인한 중압감을 아늑하고도 눅눅한 양면성을 지닌 공간으로 구현하여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Part III. 밀리미터(mm)’ 는 더 이상 타인의 아닌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빛과 그림자를 통해 이야기한다.
[ 전시 및 퍼포먼스 관람안내 ]
Part I. 미터(m) 일정: 2021년 5월 1일, 토요일 – 5월 6일, 목요일 오후 3:00 – 오후 8:00 전시장 개방, 퍼포먼스는 매 정시 15분간 진행
Part II. 센치미터(cm) 일정: 2021년 5월 7일, 금요일 – 5월 12일, 수요일 오후 3:00 – 오후 8:00 전시장 개방, 퍼포먼스 상시 진행 중
Part III. 밀리미터(mm) 일정: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 5월 15일 토요일 오후 3:00 – 오후 8:00 전시장 개방, 퍼포먼스는 오후 7:30분 25분간 진행
작가: 오선영 기획: 조성은 디자인: 파카이파카이
(출처= 얼터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