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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아트딜라이트(Art Delight)

함연주 : Shape of Room

종료

전시 기간 2021.06.03 – 2021.06.23

기획전
함연주 : Shape of Room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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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0:00 - 18:00
휴관일
월요일, 공휴일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647 ·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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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방:room이라는 공간은 인간이 가지는 최소한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의 작업은 사물을 통해 안의 공간:벽의 안. 사물의 바깥. 을 구현하려는 것에서 시작하여 방:room 즉, 공간을 본인만의 해석을 통해 재현하고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왜 안의 공간이었을까? 인간은 본능적으로 특정한 공간 안에 감싸고 있듯이 존재할 때 심리적 안정감을 얻게 된다. 작가는 아이였던 몸이 안락함을 느꼈던 장롱의 이불 속 공간을 기억한다. 몸이 기억하는 그 공간은 어른의 몸으로는 더 이상 경험할 수 없는 공간이 되었다. 이러한 기억의 대체품처럼 등장한 사물을 감싸고 있는 공간(실체가 없는 비어있는 공간)과 이 한 몸 품어줄 수 있는 의자는 작품의 중심적 소재가 되었다.

작가의 작업과정 또한 그 연관성을 가지는데 몰드(석고)와 슬립(흙물)을 사용하는 석고캐스팅기법은 몰드와 슬립이 완벽한 음과 양이 되며 앞서 언급한 사물과 사물을 감싸고 있는 공간 이 둘의 관계와 같은 맥락을 가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간 모습에 대한 다양한 형태에 집중하였다. 공간은 사물에게 있어서 감싸는, 감싸고 있는, 감싸 주는 등과 같은 역할을 한다. 작품<둥둥공간>, <큐브공간>, <납작공간>은 사물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을 백색의 자기에 음각의 조각과 부조로 평면적으로 표현하고 이를 다시 입체적으로 연출하였다. 그리고 작품<가로공간>, <세로공간>은 작품 속 삭제된 공간에 거울을 삽입하여 전시장 공간과 관람객이 작품 속에 혼재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또한 <문양과 문양>시리즈 작업에서는 벽지의 문양과 크기가 축소된 사물을 부분적으로 조합하여 문양과 문양의 레이어드를 통해 시간의 흐름과 함께 꾸밈현상이 일어나는 공간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본 전시를 통해 새겨지고 꾸며진 공간이자 방의 흔적들이 다양한 형태로 표현된 모습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처= 아트딜라이트)

전시장 정보

아트딜라이트(Art Delight)

공간 운영
10:00 – 18:00
정기 휴관
월요일, 공휴일
전시장 문의
02-792-2865

전시별 관람 시간·장소는 상단 관람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