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전시 기간 2021.06.26 – 2021.06.27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https://docs.google.com/forms/d/1ijuRjsLbZ3IpfPpAq0LhYaRD4OCINu4UXH_qQfKiSn4/viewform?edit_requested=true
(사전예약링크)
<고장유랑단> 의 이야기는 버려진 존재들과 주파수를 맞추어, 균열난 삶에서 미래의 실마리를 찾고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인간중심적 사고에 질문을 던진다. 4차산업혁명의 타임라인 안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해방된 미래일까 혹은 쓰레기 산처럼 쌓인 좀비같은 존재일까.
■ 시놉시스
이곳은 시대의 변화로 쓸모없어지고 소외되어버린 기계들로 구성된 <고장유랑단> 의 ‘서교 허브’ 이다. 공연을 보러 온 우리는 기원을 알 수 없는 운석의 초자연적인 힘으로 그 기계들을 부활시킨 인간 단장과 부활 당한 그 기계 단원들이 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죽었다 살아난 기계와의 대화라니!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그 소리, 그 향기, 그 질감을 가진 기계들과의 협연! 이렇게 그들에게 새로운 미래와 쓰임새를 줄 수 있다면 우리는 말 그대로 성공한 덕후인 것이다. 그런데 이 뿌듯함이 민망해졌다. 정작 의지와 상관없이 부활 당해버린 이들은 자신이 쓸모 없어졌‘었’고, <고장유랑단> 의 일원으로서 ‘새로운’ 쓸모가 생겼다는 사실이 달갑지 않다. “이러나 저러나 우리가 새로운 주인 아니냐고...?” 좀비 미디어로 취급받는 기계들은 인간 중심주의적 사고에 대해 의문을 갖고 질문들을 이어간다.
그렇다면 인간은 아닌데 인간의 마음을 다 알고있는 ‘척‘ 하는 AI, 아시모프에게 도움을 청할 차례가 된 것 같다. “헤이, 아시모프! 기계들에게 우리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설명 해줘!” 그런데 기계 친구들에게 미래와 운명을 제시해주기에 AI는 아직 멍청한 듯하다. 인간보다 더 인간 중심적인 AI 아시모프와 대화하는 좀비 미디어들은 자율성이라는 환상에 속박되어있는 존재의 상태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과거의 것이 미래를 위해 소비되는 오늘날의 상황은 심화된 비이성적 광기만을 드러내는데…
⦁ 본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은 최대 2인까지 가능합니다. ⦁ 한 회차 당 관객 수 25인 (선착순 마감) ⦁ 본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당일 현장 신청 불가 ⦁ 예약확인 및 공연 정보는 메일, 문자로 발송 (소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문의 및 안내 관련 빠른 회신이 어렵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 예약 문의 : 010 - 2674 - 3394 yooniwork@gmail.com
* 2020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다원예술 부문 선정작
(출처=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