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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갤러리꽃피다

정세환 : 길 위의 길

종료

전시 기간 2021.08.07 – 2021.08.13

사진
정세환 : 길 위의 길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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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1:00 - 19:00
휴관일
일요일, 공휴일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중구 필동2가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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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프롤로그> ‘길 위의 길'은 2020년 1년 동안 한겨레 웹진 사진마을 작가 마당에 매주 연재한 사진시(포토엠) 중에서 선별·퇴고한 작품집이다. 지난 10년 동안 찍은 사진 중에서 시적 형상화 과정을 거쳐 또 다른 사진시 (포토엠) 로 재탄생한 작품을 하나로 묶은 것이 '길 위의 길' 이다.

<에필로그> 耳順의 고갯마루에서 - 내 친구 「길 위의 길」詩는 평생의 벗이다. 詩는 까까머리 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40 년 넘게 한결같이 나와 더불어 지내는 벗이다. 지난 세월 치기와 열정의 들판을 함께 누렸으며, 후회와 반성의 골짜기에서도 내 곁을 떠나지 않았던 오래된 벗이 詩이다. 문득 돌아보면 삶의 굽이굽이에서 내게 나지막 하게 사색과 성찰의 조언을 건네던 벗이 여전히 내 곁에 있다.

寫眞은 半百의 길목에서 조우한 동무이다. 寫眞은 세상 누구에게나 품 벌려 주고 대문 열어 놓은 마음 넉넉한 동무이다. 부담 없이 다가가도 거부하지 않고 생떼 투정 부려도 노여움 없이 품어 주는 동무이다. 한 순간의 외침에도 응대하고 지루한 넋두리에도 공감의 눈빛 거두지 않는 동무가 있어 오늘도 내 발길은 외롭지 않다.

사진시 「길 위의 길」은 左詩 右寫眞과의 지난 십 년의 동행의 흔적이자 기억이다. 두 친구와 작정하고 길 떠난 것은 아니지만, 길 위에서 마주한 숱한 사람들과의 (순간의) 인연과 낯선 풍경에 대한 감동을 소중하게 마 무리하는 내 방식의 기록이자 고백이다. 그동안 '길 위의 길'을 통해서 만난 모든 이들의 삶에 경의를 표하며, 그들에게 내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늘 곁에서 내 사진시 작업을 응원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은 내 인생의 동반자이자 첫 번째 애독자인 아내 윤미진과 「길 위의 길」 출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아울러 삶의 현장에서 듬직하게 자신의 발걸음 내딛기 시작하는 두 아이 성호, 가현 그리고 사위 용석이에게 이 책이 좋은 벗이 되고 삶의 이정표가 되길 희망한다. 이제, 두 친구와의 또 다른 여정을 기약하며.......

(출처= 네이버 블로그 사진예술)

전시장 정보

갤러리꽃피다

공간 운영
11:00 – 19:00
정기 휴관
일요일, 공휴일
전시장 문의
070-4035-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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