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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KT&G상상마당 대치

형세린 : Slowly Scenery

종료

전시 기간 2021.07.19 – 2021.08.13

기획전
형세린 : Slowly Scenery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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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09:00 - 18:00
휴관일
토요일, 일요일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강남구 대치동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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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형세린 작가】

내 작품은 가속화된 디지털 시대를 부유하는 현대인의 소외감 혹은 공허감의 잔해들을 회화와 사진 등 다양한 시각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폭발적인 속도로 패러다임이 격동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시대를 대변하는 밀레니얼 세대인 나조차 때때로 잔잔한 불안함과 괴리감을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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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천히 흘러가는 세상을 열망한다.

과거가 되어버릴 현재를 그리워하며 언젠가는 사라질지 모르는 주변 풍경, 사람과 사물들을 하나씩 관찰하며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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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떠도는 이미지가 아닌 내가 구매했던 립스틱, 바셀린, 통조림 캔, 모기향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 혹은 나무, 호수, 풍경과 인물 등 내가 경험한 모든 대상(object) 이 작품의 소재가 된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직접 경험한 외부 세계와 오브제의 색채를 해체하여 기존 대상(object)들의 문맥과 의미를 깨면서 화면에 재구성하면서 작업한다. 이런 일련의 회화 과정은 본 작가가 열망하는 느린 세계(slow-speed world)를 닮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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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 작업에서 나타나는 단색 또는 그라데이션 효과를 그려 넣은 텅 빈 공간은 가속하는 외부 세계를 오브제와 과감히 독립시켜 배경을 형성하며, 불필요한 시각 정보를 필터링하기 위한 모티프로 사용한다. 또한 형광, 메탈, 파스텔 색과 함께 대비되는 어두운 색조는 소외와 공허 혹은 모호함을 드러낸다.

(출처= 상상마당 블로그)

전시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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