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전시 중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세오갤러리
전시 기간 2021.08.18 – 2021.08.31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전체의 나머지는 없다
발화하는 일은 누군가를 탈락시키기 마련이다. 발화할 수 있는 것은 항상 개인 경험의 테두리 안에 있으며,
이때 타인의 경험은 없는 것으로 치부되거나 측량할 수 있는 사소한 일이 된다.
“전체의 나머지는 없다“는 명제는 지금까지 찾아낸 글자 중 그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유일한 문장이다.
이 말로 연결된 작업들은 흔히 바깥으로 생각되는 순간들을 포착한다.
누군가의 삶이 우리가 배워온 것과 다르더라도, 닿을 수 없는 이상을 좇아 허덕인다 해도,
주위에서 목격되는 상실에 함몰될 때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적응하기에 실패하더라도 이 모두는 전체 속에 있다.
이 전시는 언젠가 바깥이라 여겨지던 것들을 연결하는 일을 통해 모두에게 우리라는 주어를 부여하기를 시도한다.
(출처=세오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