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라리오뮤지엄동문모텔/제주

ARARIOMUSEUM Dongmun-motel

Location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일동 1159

Hours & Holiday

14:00 - 17:30

금요일만 개관

Contact

064-720-820

아라리오뮤지엄동문모텔/제주

About Space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Ⅰ이 자리한 일도1동 1159번지는 과거 제주읍성의 흔적에서 시작하여 과거 구도심의 상징이었던 동문시장 칠성로 등을 인접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제주읍 시절부터 1990년 초 상권이 신도심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제주시에서 가장 상업활동이 활발한 지역이었습니다. 제주에 물류가 도착하는 관문이었던 산지포 (산저포 또는 산짓개, 1927년 제주항으로 바뀜)와 포구와 맞닿은 산지천 주변은 공장과 가게들로 늘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산지천은 물이 귀한 제주에서 가장 큰 용천수가 솟아나는 하천이었기 때문에 산지천 주변으로는 주택이 밀집되었습니다. 오염된 하천을 덮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늘어나는 상업시설을 감당하기 위해 시에서 1966년 산지천 복개를 시작했고, 30년 동안 복개된 지형은 지면으로 활용되었지만, 아래 하천은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복개가 시작되고 복개구조물 위로는 주상복합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주변 주택가 골목까지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습니다. 유동인구의 증가로 산지천을 사이에 둔 일도1동은 여인숙, 여관, 모텔이 우후죽순 생기게 되었고 일반 숙박업 뿐만 아니라 숙박업과 같이 증가한 유흥주점 등도 성황이었습니다. 숙박업과 주점이 유착화 되고 이 일대는 윤락가가 되었습니다. 복개 건물 위에서는 주로 배의 선주들이 살았고 선주에 의해 고용된 뱃사람들은 주로 인근 숙박시설이 밀집된 여인숙이나 여관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일반 뱃사람부터 ‘머구리’라고 불리우는 잠수부까지 바닷일을 하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고, 아예 터를 잡고 정착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신도심이 생기고 항공교통도 발달하여 이 일대는 상권이 쇠퇴하고 상점은 하나 둘씩 빠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1990년대 중반부터, 복개된 산지천 아래 악화된 생태환경을 복원하자는 시민운동이 일어났고 시 차원에서 1996년부터 6년간 개천을 복원하고 산책로, 문화광장 등을 조성하여 산지천은 친환경공간으로 변모 하고 있습니다. 동문모텔 I, II 는 사전 예약제로 매주 금요일 14시, 16시에 도슨트 투어로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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