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종로구립박노수미술관
Park No-soo Art Museum

공간 소개
박노수미술관은 2013년 9월에 개관한 후 작가의 특징을 여실히 드러내는 작품과 작가의 예술관을 두루 살펴보는 여정을 걸어왔으며, 시기별 화풍과 작가연구를 시행하여 남정 박노수 화백의 미술사적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心影室심영실」전은 박노수미술관의 연대별 기획전 중 네 번째 전시로, 화백의 1970년대 문인화 위주의 작품을 살펴보는 동시에, 한학자로서 몸으로 습득해 온 남정만의 예술세계 및 서화의 근본에 관한 연구를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특히 '정신성을 망각하고 외형으로만 표현하는 그림은 문인화가 아니며 문인화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정신이고 격조'라는 스승님의 가르침을 품고 어려서부터 익혀온 한학을 바탕으로 시 한 소절을 작품에 담아 창조한 시서화삼절(時書畵三絶)의 독자적 문인화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개관 이래 7번째 기획전시인 「心影室심영실」전에서는 박노수 화백이 실제로 사용하시던 고가구를 비롯한 소장품, 수석을 배치한 '화실 겸 서재'의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독자적 문인화를 통해 화백이 추구했던 '동양적인 것, 동양의 정신'을 이해하고, 그의 숨결이 살아있는 가옥에서 심영心影 즉, 화면에 내놓은 화가의 마음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