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박미례 개인전 ≪해산첩(海山帖)≫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e651578dd7d7bcf0081ddeb714c2ddcd.png&w=3840&q=75)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박미례 개인전 ≪해산첩(海山帖)≫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전시 기간 2026.10.02 — 11.29 ·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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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 2018.06.09 – 2018.06.30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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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gallery의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가 최승욱의 개인전이 6월 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앞선 김해성 작가가 현대 사회에 만연한 '욕망'을 주제로 실제 자료-이미지에 근거하여 사실적으로 조합 묘사하여 그림으로써 드러난 이미지가 되려 메타-현실로 비춰졌다면, 최승욱 작가는 철저한 무의식을 기반으로 빠르게 그려내는 작가이다. ● 최승욱의 작업은 스스로의 불안증을 이겨내기 위한 수단으로서 시작되었다 이야기 한다. '그린다'는 행위를 통하여 작가는 깊은 만족감과 안정감을 느꼈지만, 역설적이게도 드러난 이미지는 몹시 거칠고 잔인했다. 그는 자신이 표현한 작품 이미지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망막에 맺힌 세상과 자신의 내면에서 각인된 세계는 너무나도 달랐다. 최승욱은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세계가 자신의 작품 이미지 속에 담겨있다 이야기한다. 그가 바라보는 세상과 그 안에 이해된 세계의 간극. 형용할 수 없는 이미지로 가득찬 세계를 언어로 규범화 하고 정의하는 세상.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그 스스로 적절하지 못한 일이라 생각되었다. 그렇기에 작가는 자신의 무의식에 집중한다. 떠오르는 것. 드러나는 것. 보다 본질적이고 원초적인 자신의 것에 다가기 위하여 끊임없이 무의식에 집중하며 수면 위로 떠오른 이미지를 낚아채 듯 빠르고 거칠게 표현한다. ● 오랜 시간 공들여 무언가를 의미짓는 일. 이미지가 아닌 언어로 표현하는 일. 작가 스스로 의문을 갖고 있는 체계를 이용해 그의 작품에 덧씌우는 것은 무의미한 일일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전시 소개는 작가의 작업 노트로 대신한다. ■ 황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