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박미례 개인전 ≪해산첩(海山帖)≫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e651578dd7d7bcf0081ddeb714c2ddcd.png&w=3840&q=75)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박미례 개인전 ≪해산첩(海山帖)≫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전시 기간 2026.10.02 — 11.29 · 경기도 파주시
전시장 수하담아트스페이스
전시 기간 2019.04.05 – 2019.05.26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멸종위기의 호랑이와 두루미 그리고 우리 주변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판교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수하담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오는 5월 26일까지 한주예슬 작가의 Divided Korea : 가정맹어호 苛政猛於虎‘전이 열린다. 2019년 수하담 아트스페이스의 첫번째 신진작가 지원 기획전이다.
‘어릴 적엔 호랑이 자수가 무서웠는데 지금은 한치를 알 수 없는 무서운 상황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라고 말하는 한주예슬 작가는 작년 11월에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에서 첫 개인전 <성 쌓고 남은 돌 The Remaining Stone>을 개최한 바 있다. 작가는 첫 개인전에서 판문점으로부터 비롯된 판타지와 작가의 손을 거쳐간 40년 전의 호랑이 스킬자수 작품을 선보였다. 그 이후 작가는 오래전에 유행했으나 이제 버려지는 스킬자수 골동품에 매력을 느껴 전국 각지에서 모은 스킬자수 골동품을 재창작하여 이번 두번째 개인전에서 연작 시리즈를 발표한다
<성 쌓고 남은 돌 The Remaining Stone>과 연계된 이번 전시는 한반도에서 멸종되어가는 동물들을 소재로 빚어진 판타지가 분단된 한반도를 재조명한다. 작가가 한반도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로는 어린시절 걸스카우트로 판문점과 금강산 관광을 다녀왔던 추억과 프랑스 유학시절 있었던 해프닝, 6.25 참전용사로 국가유공자이신 친할아버지 등 한국인으로의 특수한 정체성을 작가의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는 사건들이었다고 밝혔다. 작가노트를 통해 “생사여부를 알 수 없는 가족을 평생 그리워하는 이들의 신세와 전쟁과 수많은 정치적 이념으로 죽어간 독립운동가, 군인들의 존재들은 오늘날 한반도에서 평범하고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세상에서 어떤 형태로 존재하고 있을 까. 차라리 멸망했지만 아직 존재한다는 설이 있는 전설의 한국 호랑이나 멸종 위기지만 여전히 분단지역을 월동하며 오고 가는 두루미가 그들과 비슷한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 전시를 통해 그분들께 감사의 표의를 전하고 위로의 말씀을- 그리고 그동안 느꼈던 생각들을 작품으로 전하고자 한다. “고 전시 기획의도를 밝혔다.
수하담은 건축, 컬처 컨설팅, F&B 등 우리의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나무 아래에서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 2층은 스페셜티 커피 및 브런치,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며, 3층은 전시장 그리고 4층은 루프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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