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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아트스페이스류

이정인 개인전

종료

전시 기간 2022.06.11 – 2022.07.08

기획전
이정인 개인전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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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1:00 - 18:00
휴관일
월요일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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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기억이란 일상의 감각과 지각 경험을 바탕으로 시·공간이 응축된 추상 관념이다.

이러한 기억의 축적은 한 개인이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지표로써 기억구조를 구축하며 이는 종합적 사고와 실천적 태도를 이행하는 주체에 계속해서 영향을 주게 된다. 이와 같은 맥락을 바탕으로 본인은 한 개인의 존재를 이루는 총체의 근원을 기억으로 상정하여 이를 형상화하고, 기억들이 결집하는 형상과 이로부터 구축된 기억구조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우리의 기억은 생생한 장면으로 떠오르는가 하면 금세 사라져 버리기도 한다.

또한 어떠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기억은 구체적인 형상을 가진 물리적 실체가 아니기 때문에 희미한 잔상과도 같다.

이는 다시 말해 우리의 기억은 과거에 경험했던 순간을 사진이나 영상과 같은 매체처럼 완벽한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나아가 개인의 관심, 감정과 같은 여러 요인의 작용은 기억의 파편화에 따른 불연속적인 회상 또는 기억의 중첩과 얽힘에 의한 확장의 가능성을 가지게 된다.

즉 시·공간이 응축된 기억은 변화와 갱신을 반복하며 현재를 지각하는 과정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우리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준다.

본인은 이러한 기억의 특성들을 활용하여 기억 이미지를 구체화한다.

또한 기억이라는 비가시적 추상 관념을 표현하기 위해 기억을 저장하고 회상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본인은 기억하고 싶은 대상이나 상황을 오랫동안 바라보곤 한다. 일정 시간 동안 그 대상을 바라보면 자연스레 대상을 비추는 빛의 흐름에 따라 시선이 이동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주로 당시의 분위기나 인상들을 빛과 어둠, 즉 명암의 흐름이 강조된 기억으로 저장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관찰을 지속하는 동안 강렬한 빛이 시각을 자극하여 경험하게 되는 잔상효과, 어떠한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카메라 렌즈에 빛이 부딪히며 나타나는 형상들로부터 도출한 둥근 형태, 직선, 기둥, 단면과 같은 기초 조형들은 본인의 기억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소로 활용된다.

이를 기반으로 작품의 전면에는 여러 기억 이미지들이 결집한 양상이 밀집하여 하나의 공간을 형성한다.

결과적으로 이 공간은 한 개인의 기억들이 구축한 기억구조이자 주체성의 한 단면으로 의미를 확장한다.

(출처 = 아트 스페이스 류)

전시장 정보

아트스페이스류

공간 운영
11:00 – 18:00
정기 휴관
월요일
전시장 문의
010-3731-2556

전시별 관람 시간·장소는 상단 관람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