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박미례 개인전 ≪해산첩(海山帖)≫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e651578dd7d7bcf0081ddeb714c2ddcd.png&w=3840&q=75)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박미례 개인전 ≪해산첩(海山帖)≫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전시 기간 2026.10.02 — 11.29 · 경기도 파주시
전시장 고색뉴지엄
전시 기간 2022.12.12 – 2022.12.26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시각예술 분야 개인전 지원작가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HYEPAK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사회와 타인의 시선이 개인의 가치관에 끼치는 영향 그리고 그 모순에 대한 지적을 바탕으로 특히 엄격하고 다양한 기준을 요구하는 여성의 몸에 던져지는 타인의 시선을 풀어낸 전시입니다.
기획의도
작가는 사회의 시선이 개인의 선택과 가치관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연구하고 고심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작업을 통해 풀어보고자 하는 주제는 '시선'이라는 요소입니다. '인간은 타인으로부터 완전히 도피하거나 분리 될 수 없다.'라는 본직에 대해 생각하고 연구하며 그 안의 연결성과 관계성 그리고 주고받는 영향의 흡수와 배출을 계속해서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이 타인에게 쏟는 관심은 시선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시선을 던지는 개인과 시선을 받는 개인 각각 단일로 존재하는 듯 보이지만, 한 개인이 시선을 던지는 쪽과 받는 쪽 두 입장을 모두 취하고 있는 주체일 수도 있고, 각각 한쪽의 주체로 존재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타인의 몸에 수많은 잣대를 들이대며 평가하는 때때로 혹은 자주 모순적인 그들의 기준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타인이 나라는 존재의 형태를 바라보고 던지는 평가는 개인이 본인의 기준을 타인에 의해 규정짓고 그에 맞추게 만들기도 하고, 본인의 기준과 다른 세상 혹은 타인의 평가에 기준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필연적으로 주고받아지는 이 영향은 일방적이거나 임의로 차단할 수도 의도적으로 끌어당길 수도 없다는 체념 속에서 물음을 던지게 됩니다. "이 유기적인 조직 안에서 개인이 자아를 찾아낼 수 있는지, 애초에 자아가 존재하기는 하는지, 존재하지 않는다면 대체 개인의 특성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으로부터 형성 되는지 자각할 수 있을까?" 프로젝트 기간 동안 먹는 음식과 피실험자인 작가의 건강상태, 체력, 감정변화, 주위의 시선, 타인이 몸에 대해 건네는 언어 등을 기록하고 나라는 주체의 본질과 욕구에 관계없이 수많은 타인의 기준에 던져진 피실험자로서 대상화가 되었을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기록을 남기려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과 결과를 직관적으로 표현하여 관객 그리고 작가 스스로 그동안 어떤 주체로서 살아 왔는지 자각하게 만드는 작은 노크 그리고 내 몸에 대한 타인의 평가가 나에게 끼지는 영향, 본인도 자각하지 못한 채로 타인에게 던졌던 평가가 만들어낸 스스로에 대한 또다른 평가들을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전시공간을 구성합니다.
○ 전시주제
타인의 시선, 사회에서 '일반'의 범주가 되기 위해 가치관까지 강요받거나 혹은 맞춰지는 현실에서 자아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나로부터의 선택인지 타자로부터의 선택인지조차 구분하기 어렵다.
외형은 숨길 수 없이 드러나며 따라서 시선의 대상이 되기 가장 쉽다. 한국에서 나고 자랐으며 10년 가까이 유럽국가에서 거주하고 있는 작가는 하나의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공간에서 다른 카테고리의 대상이 되고 다른 질문을 받으며 다른 '일반'의 사람들 속에 섞여있다.
같은 주체지만 '일반'의 범주를 논하는 사람들이 변화함에 따라 다른 기준이 제시되는 사회에서 작가는 가장 직관적이게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의 대상인 '형태'를 다루는 것 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이번 전시로 여성의 신체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해체하고 그 시선의 대상이 되어보려 한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먹는 음식과 피실험자인 작가의 건강상태, 체력, 감정변화, 주위의 시선, 타인이 몸에 대해 건네는 언어 등을 기록하고 나라는 주체의 본질과 욕구에 관계없이 수많은 타인의 기준에 던져진 피실험자로서 대상화가 되는 시간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이 과정과 결과를 신작과 함께 직설적으로 풀어냅니다.
(제공 = HYEPAK)
전시전경 · Exhibition view · (제공 = HYEPAK) · (Source = HYE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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