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박미례 개인전 ≪해산첩(海山帖)≫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e651578dd7d7bcf0081ddeb714c2ddcd.png&w=3840&q=75)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박미례 개인전 ≪해산첩(海山帖)≫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전시 기간 2026.10.02 — 11.29 · 경기도 파주시
전시장 아트 포 랩
전시 기간 2022.12.26 – 2022.12.31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아트 포 랩은 2022년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즌 그리팅 프로젝트 《MINE : 일상 채굴》을 통해 한 때 가장 흔하게 쓰이던 단어였지만 재난의 시대 속 이제는 소원해진 일상의 의미를 돌아본다. 절망이 일상을 대체한 자리에 사람들은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이에 놓인 채 온전하지 못한 순간들로 쪼개어진 하루를 버티고 있다. 이때 일상의 상태는 현재화되지 못하고 회복되기 만을 소망하는 과거의 잔상으로 남아 멀어진다. ⠀ 2022년 올 한 해 동안 아트 포 랩을 찾은 예술가 및 단체는 총 12팀을 기록했다. 평범한 동네의 길목에 위치한 낯선 지하 공간을 찾아온 모두가 자신이 기대하던 보물을 캐낼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어렵사리 작품을 들여오는 작가들과, 무엇이 도사리고 있는지 알 길이 없는 계단 너머 전시장을 찾는 관객들 모두에게 아트 포 랩은 작은 빛을 숨겨둔 광산光山의 역할이 되고자 했다. ⠀ 예술이라는 실천이 누군가의 일상 속 작은 희망의 언어가 되길 바라며 성실하게 문을 열었던 바로 이 공간에서, 전시 《MINE : 일상 채굴》은 아트 포 랩의 입주 작가들과 더불어 예술 실험의 동료이자 지지자가 되어준 참여 작가들과 함께 모여 평범한 일상을 축복하는 작은 전시를 열고자 한다. 문학, 회화, 설치, 사진, 영상, 그래픽, 음악, 공예 등 다채로운 매체의 합주를 통해 창작의 기쁨과 슬픔도 함께 나눈다. ⠀ 가상의 세계에서는 결코 충족될 수 없는, 존재의 확인만이 희망이 되는 세상에서 본 프로젝트의 참여 작가들은 어둠 뒤로 숨어버린 내면의 빛을 그러모아, 한 번의 어김없이 떠오르는 태양처럼 다가올 새로운 일상을 함께 지켜보자고 손을 내민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25와 1이라는 오래된 축제 사이 겨울잠에 드는 짧은 시간을 흔들어 깨우며, 그 사이를 넘어 찾아올 일상의 조각을 채굴해보자.
참여작가 Artists 소설 황효정 그래픽 김보경 회화 이수진 원나래 설치 구의진 영상 이준석 사진 이해규 음악 박현진 수필 백필균 공예 퍼펫토미
(출처 = 아트 포 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