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박미례 개인전 ≪해산첩(海山帖)≫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e651578dd7d7bcf0081ddeb714c2ddcd.png&w=3840&q=75)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박미례 개인전 ≪해산첩(海山帖)≫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전시 기간 2026.10.02 — 11.29 · 경기도 파주시
전시장 아트리에 판교
전시 기간 2023.01.19 – 2023.02.07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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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작가노트 _ 일상의 행복 나의 작품은 전통적인 예술 개념에서 벗어나 캐릭터의 이미지를 활용한 대중적인 예술 팝 아트의 영향으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토끼라는 캐릭터를 통해 작품을 표현한다.
작품 속 토끼는 익살스럽고 동화적인 이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었다. 특히 아이와 교감하고 싶어 하는 아빠의 마음이 담겨있으며, 은유적으로 표현된 상상력은 아이를 향한 관심과 사랑이며 함께 교감하고자 하는 마음인 것이다. 서로 그림으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내면의 감정들을 그림의 언어로 표현하고 싶었다.
딸아이와 나는 같은 토끼띠이다. 딸아이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싶은 아빠의 마음과 교감하고 싶은 마음이 지금의 행복 토끼로 탄생된 것이다. 항상 미소 짓고 있는 행복이처럼 딸아이도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태며 말이다.
누가 그랬던가. 선물은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크다고... 딸아이의 존재만으로도 나에게는 선물이며, 보물이기에 어떤 방법으로든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딸아이가 내게 주는 특별함은 행복으로 미소 짓게 한다. 한 번의 눈 웃음을 보기 위해 사탕을 가지고 둘만의 달콤한 거래를 한다. 삐죽거리는 입술과 투정 부리는 모습도 마냥 귀엽게만 보이는 딸아이, 그 모습을 보며 사탕 봉지를 들고 슬며시 미소 짓는 날들이 많아졌다. 서로 깔깔대며 행복한 날을 꿈꾸는 딸아이와 나의 마음은 캔버스에도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행복이란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즐기는 것이다.”라고 배우 린 피터스는 말했다. 싱그러운 풀냄새 가득한 초원 위에 서로 팔베개를 해주는 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고 세레나데를 부르는 일,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일, 등 소박한 일상이지만 이것이야말로 내가 간직해야 할 소중한 행복인 것이다.
나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이 캔버스 위에 행복으로 피어나는 게 좋다. 딸과의 추억이 때로는 왈칵 눈물을 쏟게도 하고, 뭉클한 감동으로 살포시 다가오기도 한다. 평범한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더디 가도 함께 가는 아빠 토끼와 행복이. 둘이서 함께 즐거운 붓질을 시작한다.
(출처=아트리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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