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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포네티브 스페이스

적어도 아직은 통약불가능한 것들에 대하여 Part. 1 – 이지훈 설치조각전

종료

전시 기간 2025.04.12 – 2025.05.04

설치미술
적어도 아직은 통약불가능한 것들에 대하여 Part. 1 – 이지훈 설치조각전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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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1:00~18:00
휴관일
월, 화
관람료
무료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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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포네티브스페이스(Ponetive Space, 대표자 한영실)가 이지훈 작가 설치조각전 <적어도 아직은 통약불가능한 것들에 대하여 Part. 1>을 5월 4일까지 개최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까지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결된 포네티브스페이스 전 층에서는 조각가 이지훈의 최근 사유를 총망라하는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특히, 높이 약 4미터에 이르는 <Le visible et l’invisible, ce qui existe.>이 포네티브스페이스 특유의 깊은 공간감을 자랑하는 벽면 앞에서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낸다. ‘통약불가능성’이란 토마스 쿤의 저서에서 언급되어 유명한 표현인 ‘패러다임 시프트’의 배경에 등장하는 용어로, 서로 다른 패러다임 간에 언어적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차이를 뜻한다. 이지훈 작가는 “비물질의 물질화, 나아가 미시세계와 거시세계의 감각에도 ‘통약불가능한 영역’으로 존재하는 그 무엇을 예술적 상상으로 연결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과학적 패러다임을 현 미술계의 패러다임과 연결해 표현하고자 한 실험적 실천은 작가의 신작에서 드러난다. 효소와 기질이 만났을 때 일시적으로 불완전하게 형성되는 ‘효소-기질 중간체’ 상태에서 영감 받은 작품 <기관에 접촉하는 미세 조각>등이 그것이다. “완결되지 않고 변형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과도기적 상태에 주목하고, 이를 관객의 신체와 감각을 통한 개입으로 작품이 완성되는 사건으로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감각을 확장함으로써 인식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작가의 실험은 작품에 사용되는 매체(소재)의 다양성으로 나타난다. 진공체임버 안의 물질을 형상화한 <사유를 연기하는 조각>을 포함해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감각 너머의 것을 재현하기 위한 X선과 열화상카메라, 그리고 시각적 인지의 한계를 확장하고자 사용된 현미경 등을 끌어들여 마치 과학과 예술의 접목을 보는 듯한 연출을 가했다.

이지훈 작가는 “이 전시장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형태 너머에 존재하는 감각을 느끼고 경계를 넘나드는 사유에 잠시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06년 개관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포네티브스페이스는 기획 초대전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34번지에 위치한다. 5월 4일(일) 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오픈하며 월, 화요일은 휴무다.

전시장 정보

포네티브 스페이스

공간 운영
11:00 – 18:00
정기 휴관
월화휴무
전시장 문의
031-949-8056

전시별 관람 시간·장소는 상단 관람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